화면에 손 갖다대니 슬로모션으로…'AI 폰' 갤S24 써보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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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로고 흔적 없이 이동"…신기한 AI 사진 기능
"이게 가능하다고?"…역대급으로 똑똑해진 스마트폰
"이게 가능하다고?"…역대급으로 똑똑해진 스마트폰
"애플 로고 흔적 없이 이동"…신기한 AI 사진 기능
갤럭시S24 울트라는 사진 한 장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붉은색 운동화를 발견 후 화면 하단 홈 키를 길게 눌렀다. 그러자 화면색이 푸른빛으로 변했다. 이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자 2초 만에 구글 검색 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제시된 사진 속 제품 정보가 담긴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엔 정확한 제품명이 없어 출시 시점이나 판매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사진 한 장으로 곧장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나이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시 검색하는 작업 등을 거치지 않아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구글의 새로운 검색 기능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를 활용한 덕분이다.
애플 로고를 확대한 뒤 이를 누르자 로고 테두리에 실선이 생겼다. 이를 우측으로 옮기고 사이즈를 약간 키운 뒤 AI 편집을 누르자 6초 뒤에 선명하게 편집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이후 해상도 높이기를 통해 사진 품질을 높이자 진짜 실제 존재하는 매장을 찍은 듯한 선명한 사진으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별도 사진 편집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자르기·돌리기를 해야 했다면 이제는 찍은 사진을 사진첩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가 기존에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빈 공간을 예측하고 스스로 생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게 가능하다고?"…역대급으로 똑똑해진 스마트폰
해외 출장이 잦은 사업가나 외국으로 연수를 가는 유학생 등은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요긴하게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 중국어로 "방금 택시를 탄 승객 사라인데, 지갑을 두고 내렸어요"라고 말하자 바로 영문으로 해당 내용이 번역됐다. 상대편이 영어로 "걱정하지 마세요. 바로 찾아드릴게요"라고 하자마자 거의 동시에 중국어 번역본이 제공됐다. AI가 언어를 번역하는 시간은 1~2초 내로 내용상 틀린 부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제공 언어 역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등 다양하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간 다른 언어간 통·번역도 가능하다. 상대방이 아이폰을 쓰고 있어도 한쪽만 갤럭시 S24을 보유하고 있으면 언어장벽 없이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S24 시리즈 개발을 담당한 황정호 MX사업부 상품기획 프로는 이날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진행한 '갤럭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제는 국경 없이 외국인과 전화하고 문자를 하며 내 의도를 반영한 어조(톤)로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한 번 (갤럭시S24 시리즈를)쓰기 시작하면 절대 예전으로 못 돌아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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