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보당 총선 후보 6명 출마 선언…생활밀착 정책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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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노정현(연제구), 김은진(남구을), 김진주(사하구갑), 양미자(사상구), 주선락(부산진구갑), 권용성(동래구) 후보가 참가했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후보들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와 노동현장에서 진보정치의 조직적 토대를 구축해 온 진보당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출퇴근길, 시장, 노동현장 등 삶의 현장 곳곳에서 주민을 만나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온 후보들을 자신 있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 지역순환경제와 부산형 공공은행 설립 ▲ 주거안전망 구축, 청년세대할당제 등 청년정책 ▲ 자동육아휴직제, 주부연금, 초등전일제 등 성평등·아동돌봄정책 ▲ 횡재세 도입 및 개인 채무조정제도 조정 등 민생정책 ▲ 검사장 직선제 등 검찰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노정현 후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제형 도시바람길 숲 조성', 김은진 후보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설치 확대', 김진주 후보는 '신평장림산단 노동중심 산업전환', 양미자 후보는 '서부산권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출근전 어린이병원', 주선락 후보는 '청년 월세 10만 원 도입', 권용성 후보는 '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 지원'을 지역별 정책을 각각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