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60여명에게 꿈·희망 심어주고 참여 의지 북돋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2024 강원)의 특별 성화가 횡성군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갔다.

횡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간 2024 강원 특별 성화
2024 강원 조직위원회는 16일 횡성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6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특별 성화투어'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대회 접근이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대회 홍보와 올림픽 가치를 함께 나누는 것이 목적이다.

올림픽을 쉽게 이해하고 올림픽 가치를 경험하기 위한 성화투어 소개, 성화봉 및 성화램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와의 사진 촬영,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대회 참여 의지를 북돋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성화투어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가 열리는 강릉, 평창, 횡성, 정선 등 4개 도시 8곳을 찾아간다.

마지막 행선지는 오는 17일 정선군 사북 청소년 장학센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