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 제2회 삼성 잔디 세미나 개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골프사업팀 잔디환경연구소는 15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물산 경험 혁신 아카데미에서 제2회 삼성 잔디 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한 잔디 관리 노하우 및 확산을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잔디환경연구소가 컨설팅 중인 골프장과 한국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경덕 잔디환경연구소장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잔디 관리를 할 수 없다"며 "축적된 자료를 통해 시비, 시약 계획, 급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좋은 품질의 잔디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9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잔디 전문 연구 기관인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는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안양CC, 가평베네스트GC 등 40여개 골프장의 코스 관리와 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 25곳의 잔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