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 인근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출입 전면 통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 창원시는 최근 주남저수지 인근 야생조류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검출됨에 따라 탐방로와 생태학습시설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 연꽃단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사체를 검사한 결과 지난 13일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시는 고병원성 AI 검출지와 주남저수지 인근을 중심으로 긴급 소독하는 한편 반경 10㎞ 이내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실시하기로 했다.
창원에서는 지난 11일 북면 북천천 일원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시가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타 시도에서도 AI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가금농가 전파 차단을 위해 소독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 10일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 연꽃단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사체를 검사한 결과 지난 13일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시는 고병원성 AI 검출지와 주남저수지 인근을 중심으로 긴급 소독하는 한편 반경 10㎞ 이내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실시하기로 했다.
창원에서는 지난 11일 북면 북천천 일원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시가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타 시도에서도 AI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가금농가 전파 차단을 위해 소독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