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부터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제공

충남 서산시는 올해부터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계약 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청년에게 공인중개사가 청년 주거 지원 정책과 전월세 계약 등 안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중 서비스를 제공할 공인중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와 간담회를 열어 서비스 방식 등을 논의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를 예방해 안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