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찾아가는 예술단' 초청 희망 기관·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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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예술단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의 시민을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문화도시 울산 조성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무용단이 참여해 업무에 지친 경찰과 소방 등 특수기관 종사자를 위해 클래식 공연을 열어 심리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게는 국악이나 한국무용 등 쉽게 접하지 못한 예술 장르를 선보인다.
지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 외곽에 있는 학교·요양원·특수학교·경찰서·소방서 등이 주요 대상이다.
공연 진행 비용은 무료다.
다만 특정인의 개인 행사, 특정 단체 행사, 사기업의 영리 추구 목적 행사, 학교 축제,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행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missnam031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