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15일부터 예약주문을 받는 '설 기프트 상품' 9종.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15일부터 예약주문을 받는 '설 기프트 상품' 9종.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설 기프트 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설 준비에 나선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보다 의미 있는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설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설 기프트 상품’ 9종은 푸드 5종(▲블루 스케일 쿠키 틴 세트 ▲K-토피 캔디 세트 ▲그래놀라 오리지널 ▲비스코티 크래커 ▲청크 초콜릿 쿠키 틴 세트)과 MD 4종(▲사이렌 오리지널 포크 세트(4P) ▲스타벅스 사이렌 스태킹 머그 세트(2P) ▲스타벅스 사이렌 글라스볼 스푼세트 ▲스타벅스 사이렌 기프팅 글라스 세트(2P))으로 구성됐다.

‘블루 스케일 쿠키 틴 세트’는 달콤한 솔트 브라우니 맛과 상큼한 레몬 맛의 쿠키를 각각 4개씩 총 8개를 갑진년을 맞아 용의 비늘을 형상화한 푸른색의 전용 용기에 담았다. 버터를 끓여 만드는 토피 캔디를 전통 간식인 깨강정과 약과 맛으로 재해석한 ‘K-토피 캔디 세트’도 선보인다.

또한 새해 건강 관리 트렌드와 연계하여 ‘그래놀라 오리지널(250g)’과 ‘비스코티 크래커’도 ‘설 기프트 상품’으로 출시하고,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듬뿍 넣어 구운 쿠키가 각각 4개씩 들어있는 ‘청크 초콜릿 쿠키 틴 세트’도 갑진년 설을 맞아 푸른 색의 포장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손님맞이 명절 시즌 과일, 디저트용 ‘사이렌 오리지널 포크 세트(4P)’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총 4개 구성이며, 겹쳐서 보관이 가능해 공간활용이 좋은 414ml의 그린과 화이트 색상 머그 2개가 함께 포장된 ‘스타벅스 사이렌 스태킹 머그 세트(2P)’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 사이렌 글라스볼 스푼세트’는 우드 스푼과 글라스볼로 구성됐으며, ‘그래놀라 오리지널’과 함께 선물하기에 좋다.

‘설 기프트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하길 원하는 고객은 오는 15일부터 스타벅스 APP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예약 주문 가능하다. ‘예약 주문’이라고 명시된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 적용이 된다. 예약 주문한 상품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원하는 배송일을 지정해 발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설 명절 가족 및 지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윷놀이 키트’도 함께 선보인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해 현장 주문이나 드라이브 스루 주문을 통해 ‘설 기프트 상품’ 혹은 뉴이어 음료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그린 색상의 ‘윷놀이 키트’를 6000원에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스타벅스의 '윷놀이 키트'로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의 '윷놀이 키트'로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 쓱 닷컴, G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 '설 기프트 상품'을 주문하면 핑크 색상의 '윷놀이 키트'를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윷놀이 키트’는 생산, 유통, 소비를 거친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수거해 일정한 공정을 거쳐 재활용해 만들었다. 케이스는 윷 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 키트를 고정할 수 있도록 별도의 밴드도 포함됐다. 말은 양각으로 디자인된 사이렌 로고로 만들어 4세트로 구성해 여럿이 함께 즐기기 좋다.

안수빈 스타벅스 이커머스사업팀장은 “스타벅스 설 기프트 상품과 윷놀이 키트로 가족, 지인분들께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시즌 기프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