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향과 어우러진 음악'…전주시립도서관서 매달 한차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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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도서관을 책과 음악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Tutti 앙상블'과 협업해 공연을 기획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2018년 창단한 'Tutti 앙상블'은 백제 문화제와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실내악 전문 지역예술인단체이다.
1월 첫 공연에서는 김민영 공연자(판소리)가 '한국 남도민요'를 주제로 공연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