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이-팔 전쟁 100일, 가자 아동 영양실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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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100일을 앞두고 가자지구 아동의 영양실조 위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포위 공격과 봉쇄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며 "식량이 부족해 5세 미만 아동 33만5천명이 심각한 영양실조와 굶주림 위험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한나 스티븐슨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보건·영양 옹호 정책 디렉터는 "굶주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급성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며 "근육이 손실되고 시력이 흐려지며 면역 시스템이 무너지면 폐렴이나 설사병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화이트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사무소장은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지구 아동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식료품과 서비스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천 명의 아동이 사망한 상황에 굶주림으로 인한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자지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 물자를 배치하고, 가자지구 내 지원을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24시간 일하고 있다.
또 해당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세이브더칠드런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포위 공격과 봉쇄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며 "식량이 부족해 5세 미만 아동 33만5천명이 심각한 영양실조와 굶주림 위험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한나 스티븐슨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보건·영양 옹호 정책 디렉터는 "굶주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급성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며 "근육이 손실되고 시력이 흐려지며 면역 시스템이 무너지면 폐렴이나 설사병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화이트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사무소장은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지구 아동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식료품과 서비스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천 명의 아동이 사망한 상황에 굶주림으로 인한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자지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 물자를 배치하고, 가자지구 내 지원을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24시간 일하고 있다.
또 해당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