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사단, 홍천·횡성·양평·여주서 15일부터 혹한기 훈련
육군 11사단은 동계 작전 능력을 철저히 확립하고자 혹한기 결전태세 확립 훈련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병들이 혹한의 기상 조건 속에서도 동계 전투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자 실시한다.

훈련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강원 홍천·횡성군과 경기 양평군·여주시 일대에서 시행한다.

이 기간 국도·지방도 등으로 장비와 많은 차량, 병력이 이동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사격 소음과 차량 정체가 일어날 수 있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불편 사항은 부대(☎ 033-430-630)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