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부 선정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 기업 300여 개 모집
울산 미래차 핵심부품 기업 대상 '디지털 혁신전환' 나선다
울산시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 기업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는 지역 고유 특색과 강점을 살린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울산시는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로 참여해 지난해 최종 선정됐다.

지원 자격은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기업과 디지털 혁신전환 예정 기업이다.

신청기업 수요가 '지능형(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에만 해당하면 중견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사업 부합성, 지원 필요성, 목표와 계획 수립 적절성, 신청기업 역량 등을 평가해 약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앞으로 '울산시 지역특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참여 기업을 위한 설명회가 17일 오후 2시 북구 매곡동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2-219-8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