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통장 기본 수당 월 30만→40만원 인상
광주 자치구들이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통장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기본 수당을 인상하기로 했다.

12일 광주 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17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어 통장 기본수당을 기존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구청장들은 통장들의 현장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

광주 5개 자치구에서 활동 중인 통장은 총 2천495명으로 오는 20일부터 인상된 기본 수당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내 광주 구청장협의회장은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통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수당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