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8년에도 3년 연속 S등급 받아
경남경찰청, 치안종합성과평가 3년 연속 최상위 S등급
경남경찰청은 2023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상위 그룹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치안종합성과평가가 처음 실시된 2006년부터 2008년까지도 3년 연속 최상위 그룹 등급을 받았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매년 경찰청 소속 모든 관서와 개인에 대한 연간 치안 성과 실적을 평가한 후 등급(S, A, B, C)을 부여하는 체계다.

경남경찰청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13% 줄어들고,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안전 셉테드 골목길을 조성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체 시책들을 펼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치안 업무에 힘쓴 직원은 물론 이해와 협조를 해준 도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능력 있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