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게리 겐슬러 "가상자산은 여전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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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겐슬러 위원장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컬럼비아 항소 법원이 그레이스케일의 손을 들어주면서 상황이 달라졌고 우리는 다수의 현물 비트코인 ETF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면서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의 조치가 비트코인을 보유한 ETF에 국한된다는 점"이라면서 "다른 가상자산에 대한 견해를 일체 나타내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증권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전히 비트코인은 랜섬웨어, 돈세탁 등을 포함한 불법 활동에 사용되는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면서 "이번 조치가 비트코인의 지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투자자들은 가상자산의 위험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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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