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남원] 한겨울 광한루원 노니는 원앙 가족들
10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연못에서 원앙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광한루원 원앙은 보통 겨울을 난 뒤 초봄에 떠났으나, 몇해 전부터 텃새화했고 그 수가 100여마리로 불었다.

이후 광한루원 연못의 잉어들과 함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았다.

원앙은 암수 금실의 상징으로 불리며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돼 있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