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규아틀리에 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아모레퍼시픽미술관 갤러리 토크

▲ 국립근대미술관 설립 추진 연구자모임 창립 포럼 = 국립근대미술관 설립을 위한 전국연구자포럼(근대미술관전국포럼)은 19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창립 기념 포럼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각 지역의 미술사 연구자들은 국립근대미술관 설립을 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근대미술관전국포럼을 결성했다.

창립 기념 포럼에서는 홍지석 단국대 교수가 '왜 국립근대미술관인가? 국립근대미술관 설립의 당위성'을, 최열 인물미술사연구소 소장이 '근대미술의 범주와 시대 구분'을, 박재연 아주대 교수가 '모던 아트 뮤지엄과 제도화된 근대미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미술소식] 국립근대미술관 설립 추진 연구자모임 창립 포럼
▲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작가 공모 =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20∼30대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27∼29일 공개 모집한다.

입주 작가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창작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입주 기간 오픈 스튜디오를 열어 작업을 소개하고 동료 작가와 시민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창작공간 사업은 조각가 권진규(1922∼1973)의 예술 정신을 잇고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미술소식] 국립근대미술관 설립 추진 연구자모임 창립 포럼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로런스 위너전 갤러리 토크 = 서울 용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로런스(로렌스) 위너 개인전과 연계해 15일 위너의 작품 세계와 개념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갤러리 토크'를 진행한다.

미술사학자인 우정아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가 개념 미술의 등장 배경과 위너의 철학, 작품 세계 등을 소개한다.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위너 전시는 28일까지 계속된다.

[미술소식] 국립근대미술관 설립 추진 연구자모임 창립 포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