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곳서 무료전시…'모던터치 고희동'과 '종로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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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원에서는 3월 31일까지 '변화의 시작, 종로모던을 기록하다'를 선보인다.
개화기 종로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다뤘다.
종로의 거리를 담아낸 '전차타고 종로마실'을 비롯해 '종로, 모던 패션의 시작', '종로의 극장문화, 파노라마' 등 총 8편의 아카이브 영상으로 구성됐다.
고희동미술관에서는 4월 30일까지 재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모던을 터치하다: 고희동, 근대 회화의 선구자'가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근대 회화 선구자로 꼽히는 춘곡 고희동의 화업을 돌아보고자 그의 여러 동서양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몄다.
전통에서 근대로 한국미술의 새 장을 연 고희동 화백을 조명하고 재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한다.
무계원과 고희동미술관의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