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활약한 원밀리언 멤버들이 카페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원밀리언의 대표 댄서인 리아킴을 비롯해 하리무, 레디, 에이미, 도희, 데비 등 6명의 멤버가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참가하여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주문을 받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연남동에 위치한 카페 만월회가 공간을 디자인하고, 원밀리언 멤버들과 함께 음료 레시피를 개발하여 참석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팝업 부스 설치는 최소한의 쓰레기 발생을 고려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여 디자인됐고, 음료의 재료 역시 친환경, 비건, 건강을 고려한 세심한 디테일로 구성됐다.

팬들은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박제영 만월회 대표는 “카페는 사람들을 모으는 힘이 있으며, 아티스트와 팬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장소“라며 카페가 가진 힘을 강조했다. 만월회는 전국 5000개가 넘는 카페에 원재료를 납품하고,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팝업스토어 협업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제안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11일 시작된 이번 원밀리언과의 콜라보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 1층에서 진행됐으며 오늘(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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