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 미드필더 김준범 영입…강원은 김강국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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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8일 "중원 강화를 위해 김준범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8년 경남FC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김준범은 2019시즌 30경기에서 1득점 3도움을 올리고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사령탑인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아 22세 이하(U-22) 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다.
김준범은 2020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2022∼2023시즌 김천상무에서 28경기 3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대전 관계자는 "김준범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센스 있는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가세해 중원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범은 "대전의 일원으로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팀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해 김학범 감독이 이끈 U-22 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다.
이듬해 충남아산FC로 임대 이적해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지난 시즌 K리그2 3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렸다.
강원 관계자는 "김강국은 2선과 3선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한다"며 "정확한 킥 능력이 있는 김강국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강국은 "오랜만에 K리그1에 복귀해 기대가 크다"며 "강원에 헌신하는 핵심 선수가 되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