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정시 경쟁률 3.81대 1…화학공학부 14대 1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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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쟁률 3.26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화학공학부가 1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조선해양공학부 11.25대 1, 항공우주공학전공·의공학전공·의류학전공 9대 1, 첨단소재공학부 8.75대 1, 행정학전공 8대 1 순이었다.
이 밖에 전기전자공학전공은 7.80대 1, 기계자동차공학전공은 7.78대 1, 산업경영·산업안전공학부는 7.25 대1, IT융합전공은 7대 1, 나노에너지화학과는 6.38대 1 등이었다.
반도체학과에서 전공 명칭 변경과 함께 공과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한 나노반도체공학과는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열 단위로 선발하는 인문·사회과학·경영·과학기술융합·생활과학·공학 등 6개 계열은 297명 모집에 853명이 지원해 2.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대는 수능 성적만 반영하는 모집 단위는 별도 고사 없이 16일에, 그 외 모집 단위는 실기 또는 면접고사를 거쳐 다음 달 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울산대 관계자는 "정시 모집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높아진 것은 교육부가 5년 동안 1천억원을 대학에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며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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