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난해 55초마다 119신고…일상 회복에 전년보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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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56만7천659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약 55초에 한 번꼴로 신고 전화가 울린 셈이다.
신고 내용은 의료 안내 및 민원이 15만4천915건으로 가장 많고 구급 12만2천270건, 구조 3만4천322건, 화재 1만3천481건 등이다.
지역별 신고 건수는 인구수에 비례해 전주, 익산, 군산, 완주 순으로 많았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2년과 비교하면 신고 건수는 9만4천219건(14.2%) 줄었다.
도 소방본부는 일상 회복 이후 병의원 및 약국 문의 등이 줄어든 게 신고 건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주낙동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통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119 신고 대응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음성인식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신고접수 시스템을 운영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약 55초에 한 번꼴로 신고 전화가 울린 셈이다.
신고 내용은 의료 안내 및 민원이 15만4천915건으로 가장 많고 구급 12만2천270건, 구조 3만4천322건, 화재 1만3천481건 등이다.
지역별 신고 건수는 인구수에 비례해 전주, 익산, 군산, 완주 순으로 많았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2년과 비교하면 신고 건수는 9만4천219건(14.2%) 줄었다.
도 소방본부는 일상 회복 이후 병의원 및 약국 문의 등이 줄어든 게 신고 건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주낙동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통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119 신고 대응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음성인식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신고접수 시스템을 운영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