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앰버서더 폴 윤, 우주인 이소연 강연…선착순 120명 모집
천문연, 13일 '달에서 화성까지' 우주탐사 대중 강연 진행
한국천문연구원(KASI)은 오는 13일 우주탐사를 주제로 한 대중 강연 프로그램 'Moon to Mars, 과학도시 대전과 함께하는 KASI 스페이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Moon to Mars(M2M)는 '달에서 화성까지' 간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프로그램으로, 달에 인류를 보낸 후 이를 거점 삼아 화성 유인 탐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NASA 앰배서더 폴 윤 교수와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강연한다.

각각 'NASA의 달과 화성 탐사', 그리고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 되기까지 과정과 국제우주정거장 생활을 얘기한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연구원의 우주탐사 주제 대표 연구실인 탐사과학운영실과 우주환경감시실을 견학한다.

탐사과학운영실은 현재 달 탐사와 관련한 운영실로 다누리에 탑재된 편광카메라가 촬영한 달, 현재 개발 중인 달 착륙선의 탑재체 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우주환경감시실에서는 나사의 태양활동관측위성이 관측한 태양의 준실시간 모습과 천문연이 개발한 나노 위성 도요샛 모형을 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천문연구원 홈페이지 내 링크(https://forms.gle/Q6Dg9139omwCThED9)를 통해 할 수 있고,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 042-865-328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