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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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티즈(Teads)는 지속 가능성 플랫폼인 스코프3(Scope3)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탄소 배출 리포팅 솔루션을 자체 광고 서빙 플랫폼인 티즈 애드 매니저(Teads Ad Manager)에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쿠키리스(Cookieless) 플랫폼에 통합되어 광고주와 에이전시에게 그들의 디지털 캠페인의 탄소 배출에 대한 전체적인 리포팅과 함께 이를 세계 탄소 배출 기준과 비교해 파트너들이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전반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속 가능성 여정을 안내해준다.

티즈 애드 매니저에서는 네 가지 요소에 대한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매체를 포함하여 미디어 콘텐츠 전송과 관련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미디어 배포, 광고 선택과 관련한 광고 당사자의 총 탄소 배출량, 데이터 전송 및 공급 업체 관련 배출량을 평가하는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및 광고 경험 중 소비되는 기기 제조 및 전력을 포함한 모바일, 데스크톱 또는 TV와 같은 디바이스 관련 배출량이다.

스코프3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오켈리는 “스코프3의 탄소발자국 측정 솔루션을 티즈 플랫폼 내 도입함으로써 광고주는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며, 이는 올해 초에 티즈의 직접 공급 인벤토리의 주요 이점을 논의했던 초기 스코프3 평가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티즈와 파트너가 되는 것은 매체와 직접 협력하고 책임감있게 미디어를 소싱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전 세계 25억 건의 광고 노출에 대해 스코프3에서 실시한 탄소 배출량 평가에 따르면, 티즈는 직접 공급 매체를 활용하여 광고 배출량을 평균 35% 감소시켰다. 그 결과, 협력 브랜드는 더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통해 다른 플랫폼에 비해 탄소 배출량 측면에서 가장 직접적인 배출 요소를 쉽게 파악하고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IPG 미디어브랜즈 글로벌 지속가능성 책임인 마틴 브라이언은 “이번 통합은 디지털 미디어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직접 공급에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티즈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협력한 브랜드와 에이전시는 업계를 선도하는 스코프3의 탄소 배출 리포팅에 액세스하여 프리미엄 매체 인벤토리의 혜택을 더욱 많이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티즈는 조운스 미디어(Jounce Media)의 다이렉트 공급 부문에서 옴니채널 SSP/애드 익스체인지 기업 중 1위로 선정됐다. 스코프3와의 통합은 프리미엄 매체 환경, 데이터에 기반하여 크리에이티브를 함께 활용하여 파트너가 풀퍼널에서의 성과를 이루면서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첫 걸음으로 스코프3 솔루션을 전 세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광고에 있어서 업계 선두에 서 디지털 광고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광고 전송의 투명성을 증진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업체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