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피란민 임시 주거 '소막마을'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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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골목 도시그림'이 주관하고 남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피란 수도 부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암동 일대 정겨운 풍경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문화골목 도시그림' 소속 작가와 일반인 등 20여 명이 그린 소막마을과 우암동 동항성당 골목 시장을 스케치한 작품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인 소막마을 주택은 6·26 전쟁 때 피란민 임시주거시설로 사용됐고, 산업화 시기에는 노동자의 거처로 사용된 곳이다.
소막마을 주택은 근현대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아 2022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됐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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