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날씨 앱, 한때 '24도'로 표시…제공업체 오류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날씨' 애플리케이션에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5일 오후 한때 불편을 겪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께부터 약 1시간 동안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날씨' 앱에 실제와 다른 날씨 예측 정보가 노출됐다.

당시 날씨 앱에는 을지로3가 등 서울 일대의 6일 오전 예상 기온이 '21∼24도'로 표시됐다고 다수의 제보자가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는 갤럭시 스마트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갤럭시에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웨더뉴스' 측 오류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기온이 잘못 표기된 현상은 오후 7시 25분께 수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