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 전국 첫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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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최종 검토 완료·지정 고시 앞둬…시 "혁신성장 동력될 것"
경남 창원에 전국 첫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이 들어선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내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과 관련한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검토가 5일 마무리돼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마산해양신도시 공공부지에 3만3천89㎡ 규모로 지정된다.
기존 제조업 위주의 산업단지 형태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DNA'(Data·Network·AI) 기업이 집적화된 도시첨단산단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을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 창원국가산단 등과 연계한 지능형 기계·제조특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에는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첨단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유치한다.
또 미래 모빌리티, 전자부품, 첨단 물류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의 연구협력 공간인 DNA 혁신타운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이다.
사업비는 총 3천860억원 규모로, 국비 2천900억원과 지방비 9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으로 생산액 5천412억원, 부가가치 2천264억원, 취업자 3천441명 등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창원시는 자유무역지역 지정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위해 경남도와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마산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창원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혁신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내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과 관련한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검토가 5일 마무리돼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마산해양신도시 공공부지에 3만3천89㎡ 규모로 지정된다.
기존 제조업 위주의 산업단지 형태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DNA'(Data·Network·AI) 기업이 집적화된 도시첨단산단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을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 창원국가산단 등과 연계한 지능형 기계·제조특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에는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첨단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유치한다.
또 미래 모빌리티, 전자부품, 첨단 물류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의 연구협력 공간인 DNA 혁신타운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이다.
사업비는 총 3천860억원 규모로, 국비 2천900억원과 지방비 9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으로 생산액 5천412억원, 부가가치 2천264억원, 취업자 3천441명 등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창원시는 자유무역지역 지정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위해 경남도와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마산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창원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혁신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