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의정보고회…"이등병 열 명, 병장하나 못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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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이날 "수성갑은 초선"이라며 "내가 공천받는지는 잘 모르지만, 원내대표를 두 번이나 하고 비대위원장으로도 추대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캠프에서 단독 선대위원장도 맡았다"며 "진짜 공천받는 사람은 '받는다' 소리 안 한다.
나와봐야 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등병 열 명 있어야 병장 하나 당해내겠냐"며 "국회 돌아가는 것부터 정부 인맥에 예산 받는 거 초선은 하나도 모른다.
그냥 '어'하다가 지나간다"고 했다,
이어 "정치인과 나무는 오래 키워야 재목이 된다"며 "서까래는 아무 나무로 해도 되지만 대들보는 백 년 넘게 키운 나무로 만들어야 한다.
(당에) 대들보가 없으면 되겠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