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비판' 미국 등 성명에 한국도 참여…동참국 14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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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향한 미국·독일·일본 등의 경고 성명에 한국도 합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연합뉴스에 "정부는 중동 정세 안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공동성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호주, 바레인,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영국 등 12개국은 지난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홍해에서 계속되는 후티의 공격은 불법이고 받아들일 수 없으며 지역을 매우 불안정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불법 공격의 즉각 종결과 불법으로 구금된 선박과 선원의 석방을 촉구한다"며 "후티가 계속해서 지역의 중요한 수로에서 생명과 세계 경제, 무역의 자유로운 흐름을 위협한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3일 발표 당시 12개국이었던 성명 참여국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추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5일 현재 14개국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연합뉴스에 "정부는 중동 정세 안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공동성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호주, 바레인,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영국 등 12개국은 지난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홍해에서 계속되는 후티의 공격은 불법이고 받아들일 수 없으며 지역을 매우 불안정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불법 공격의 즉각 종결과 불법으로 구금된 선박과 선원의 석방을 촉구한다"며 "후티가 계속해서 지역의 중요한 수로에서 생명과 세계 경제, 무역의 자유로운 흐름을 위협한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3일 발표 당시 12개국이었던 성명 참여국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추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5일 현재 14개국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