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구인·이직 건수 879만건…노동 시장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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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JOLTs(구인, 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시장 내 일자리는 879만개로, 시장 예상치인 885만건, 전월 기록치 885만2000건을 모두 하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구인, 이직 건수를 노동 시장 건전성 척도로 활용한다. 긴축 장기화와 더불어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계속되면서 노동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발표된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47.4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47.1보다는 높았지만, 전체적인 업황 축소 흐름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관리자지수는 50을 기준선으로 서비스업의 업황 확장, 위축 여부를 가늠한다. PMI가 50을 넘기면 경기의 확장을, 50미만의 경우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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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