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3명 안팎이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서 '여야동수'로 시작한 제11대 도의회 원구성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의원 3명 안팎 총선 출마 예정…'여야동수' 바뀌나
3일 도의회에 따르면 3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은주(화성7) 의원이 총선에 나서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 염종현 의장이 전날 허가했다.

지방자치법과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폐회 중(1월은 비회기임)에 도의원이 사직서를 내면 본회의 표결 없이 의장이 허가할 수 있다.

이 의원의 지역구 국회의원은 같은 당 권칠승(화성병) 의원이다.

국민의힘 서정현(안산8) 의원도 공직 사퇴시한(1월 11일) 전에 사직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이며,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현역 의원이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한 이기인(성남6) 의원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당의 부름에 따르겠다"며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의 지역구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안철수(분당갑) 의원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들 3명이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 출마할 경우 해당 지역구 도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게 된다.

지난해 6월 지병으로 별세한 고(故) 김미정(민주당·오산1) 의원의 보궐선거도 같이 예정돼 있다.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78대 78' 여야동수였던 도의회의 정당별 의석수 변동도 예상된다.

도의회 관계자는 "다수당이 되는 특정당이 후반기 의장을 차지할 수 있고 상임위원장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이나영 도의원이 무소속으로 성남분당을에 출마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