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훈련한 태국 루지 선수 2명,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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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3일 "태국 루지 유망주 티라파트 사타(17)와 수니타 차이야판토(16)가 최근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내며 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2022년 여름 루지연맹,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했다.
둘을 지도했던 김동현 강원도청 코치는 연맹을 통해 "두 선수는 진지하게 훈련하며 장벽을 허물었다"라며 "두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꼭 원하는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80개 국가 1천900여명의 선수가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