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어떤 기억도 사랑으로 추억된다
우리는 좌절과 실망으로 얼룩진 나날이 많기 때문에 나를 만들어준 시간을 애써 모르는 체할 때가 많은데요. 서울 예술의전당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를 통해 어떤 기억도 결국 사랑으로 추억된다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 아르떼 회원 ‘sparkler’

무료 초청 이벤트 : 나이트 뮤지엄 '유이치 히라코'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어떤 기억도 사랑으로 추억된다
오는 16일 서울 스페이스K에서 열리는 나이트 뮤지엄 ‘유이치 히라코: 여행’에 초대한다. 유이치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리맨’을 비롯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대형 작품을 전시한다. 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팀(1팀당 2인)을 뽑아 초청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제일 비싼 글씨는 추사가 아니라 안중근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어떤 기억도 사랑으로 추억된다
서예에서 비싼 작품을 꼽자면 안중근이다. 추사나 한석봉이 아니다. 안중근 유묵이 서울옥션의 2023년 마지막 경매에서 팔렸다. 결과는 낙찰가 19억5000만원! 놀라운 숫자였다. 돈 벌려고 산 것이 아니다. 작품이 가지는 의미를 소유하고 싶은 그 마음에서 만들어진 결과다. - 가나아트 이보름의 ‘내가 사랑했던 모든 유물들’

● "고민은 뼈와 살을 갉아먹을 뿐이니 …"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어떤 기억도 사랑으로 추억된다
세상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고, 일은 버겁고, 일상의 반복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져 일을 그만둘까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 한 선배가 말했다. “고민은 뼈와 살을 갉아먹을 뿐이니, 고민 말고 그냥 해.”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도 그 자체로 의미 있음을 믿는다면, 그 또한 지나가리라. - 어크로스 편집장 최윤경의 ‘탐나는 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김연경 바이올린 독주회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어떤 기억도 사랑으로 추억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연경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드뷔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 뮤지컬 - 공룡이 살아있다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어떤 기억도 사랑으로 추억된다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오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되살아난 공룡 화석과 주인공들의 모험 이야기다.

● 전시 - 조각가 한진섭 개인전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어떤 기억도 사랑으로 추억된다
조각가 한진섭 개인전이 오는 14일까지 서울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조각상을 세운 과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