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 계약 종료로 FC서울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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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단은 "2023년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지동원이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선덜랜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다름슈타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은 2021년 7월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한 바 있다.
프로 데뷔 팀인 전남 드래곤즈에서 뛴 2010∼2011년 이후 유럽 무대를 누비다가 10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오면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021년 하반기부터 2023시즌을 마칠 때까지 서울 소속으로는 K리그1 2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서울 구단은 이날 지동원 외에 비욘 존슨, 정현철, 강상희, 김진성, 김성민, 김윤겸과도 계약 종료로 결별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