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경찰대 노후 시설·장비 5년간 개선…본대는 여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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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한강 내 안전을 강화하고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하고자 한강경찰대 노후 시설과 장비를 올해부터 5년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한강경찰대는 4개 센터(망원·이촌·뚝섬·광나루)를 중심으로 강동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 41.5㎞를 관할한다.
총 39명의 정예요원이 연간 3천646건(지난해 기준)의 112 사건 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는 한강 내 치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강 상류에 편중된 망원·이촌·뚝섬센터의 관할구역을 하류로 조정한다.
특히 망원공원에 있는 본대는 방문객이 많고 사고 건수가 최다인 영등포구 여의도로 변경하도록 서울경찰청과 협의한다.
노후 순찰정은 전부 신형으로 교체하고 잦은 침수로 부식이 심각한 기존 센터 건물 4곳은 신축한다.
자체 계류시설이 없는 센터 2곳에는 계류장을 새로 설치한다.
센터 신축은 2025년 여의도 본대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차례로 이뤄지며 한강 침수에 대비하면서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조성한다.
계류장은 기존 뚝섬센터 외에 지난해 이촌센터에 신설한 데 이어 망원과 광나루에도 최대 6정을 정박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든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한강을 만들 것"이라며 "한강경찰대가 한강 내 시민안전 최전선의 선봉장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강경찰대는 4개 센터(망원·이촌·뚝섬·광나루)를 중심으로 강동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 41.5㎞를 관할한다.
총 39명의 정예요원이 연간 3천646건(지난해 기준)의 112 사건 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는 한강 내 치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강 상류에 편중된 망원·이촌·뚝섬센터의 관할구역을 하류로 조정한다.
특히 망원공원에 있는 본대는 방문객이 많고 사고 건수가 최다인 영등포구 여의도로 변경하도록 서울경찰청과 협의한다.
노후 순찰정은 전부 신형으로 교체하고 잦은 침수로 부식이 심각한 기존 센터 건물 4곳은 신축한다.
자체 계류시설이 없는 센터 2곳에는 계류장을 새로 설치한다.
센터 신축은 2025년 여의도 본대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차례로 이뤄지며 한강 침수에 대비하면서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조성한다.
계류장은 기존 뚝섬센터 외에 지난해 이촌센터에 신설한 데 이어 망원과 광나루에도 최대 6정을 정박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든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한강을 만들 것"이라며 "한강경찰대가 한강 내 시민안전 최전선의 선봉장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