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벤처기업 1천개 유치"…5일 신년인사회서 청사진 공유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5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4년 신년 인사회'를 열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한다고 2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 행사에서 신년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임기 내 벤처기업 1천개 이상 유치 등을 통해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구는 전했다.

또 관악문화복지타운 및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 추진으로 '따뜻한 포용도시 관악'을 조성하고 구비 40억원을 들이는 생활안전대책을 통해 '든든한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등의 구정 방향도 제시한다.

박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 기관장과 구민 등 모두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팝페라 혼성그룹인 보쎄스콰이어의 공연, 그룹 크라잉넛의 노래에 구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구정 홍보영상 '노래해 관악' 시청,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사물놀이 공연 등도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