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기인원 수십명인데 식사 후 30분 수다 떤 손님…민폐일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테이블 회전율로 버티는 상황"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식사 후 안 나가고 잡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온 가운데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업주 A씨는 "점심시간이면 대기인원이 30~40명 되는 식당이다. 메뉴 가격은 평균 9000~1만2000원 정도라 테이블 회전율로 버틴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포문을 열었다.

    이어 A씨는 "뒤에 기다리는 손님이 30~40명 된다. 여자 3명이 식사는 다 하고 얘기한다고 한참을 있더니 30분 정도 얘기 중이다. 가게 직원이 '식사 다하셨냐'고 물어보니 나가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손님의 당연한 권리인 거냐 아니면 민폐인 거냐?"라고 네티즌에게 질문했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대기 인원 없이 한가한 상황도 아니고 30~40명이 기다리는 상황이면 민폐가 맞다", "기다리는 사람은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는 "1시간 이상 앉아있었다면 몰라도 30분간 앉아있었다고 민폐라고 하는 건 무리지 않나", "빨리 나가주면 배려 있는 거지 의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식사 시간 제한을 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비명소리 후 '쾅'…충전소 반경 300m 불바다 '아수라장'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액화석유가스(LPG) 폭발 사고가 난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충전소 인근은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으로 변했다.폭발 후 화재로 전소한 승용차 한 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

    2. 2

      무서운 초등생…무면허 운전하며 인터넷방송

      무면허로 차량을 몰면서 인터넷 방송을 한 10대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생 A군과 초등학생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군 등은 전날 오후...

    3. 3

      행안부 "동해안 일본發 지진해일 인명피해 없어"

      일본 도야마현 북쪽 90km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동해안에 이번 지진과 관련해 발생한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2일 오전 행정안전부는 현재까지 강원도 동해안과 경북 해안가 지역에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