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부산서 첫선…내년 4월까지
부산에서 처음으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이 열린다.

부산 동구는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내년 4월 21일까지 연다고 31일 밝혔다.

포르투갈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풍성한 색을 사용해 꿈같은 세계를 사진 속에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몽환적이며 평화로운 분위기의 작품 1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주제에 따라 '꽃 사이사이', '봄의 꿈', '홈 그리고 컬러' 등 6개 섹션으로 나뉜다.

월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테레사 프레이타스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해 더 뜻깊다"며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끄는 전시인 만큼 당초 계획보다 전시 기간을 연장해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