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최재호 경남상의협의회장, 현안 해결에 한뜻
박완수 경남지사와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합친다.

최 회장이 28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 지사와 만났다.

박 지사는 "경남 경제가 지난 10여 년 이어진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확실한 성장세를 보인 것은 지역 상공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경남 상공계가 힘을 모아 지역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부산과의 협력 강화에도 힘써 달라"고 상공계 역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역 상공인이 힘을 모아 경남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제정, 의대 정원 증원, 의·치대 설립, 로스쿨 설립, 전국체육대회 개최, KTX 노선 신설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창원상의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창원상의 회장은 경남 9개 시·군 상의가 회원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맡는 등 경남 경제계를 대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