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서 3천t급 카페리 부두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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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 용기포항에서 카페리(여객·화물 겸용선) 전용부두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2025년 12월까지 204억원을 들여 3천t급 카페리가 접안할 수 있는 130m 길이 부두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항∼백령도 항로 카페리 하모니플라워호(2천71t)는 지난해 11월 선령(25년) 제한 초과로 운항을 중단했으나, 옹진군이 신규 대형 카페리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선제적인 부두 건설이 필요하다고 인천해수청은 설명했다.
최근 취항한 백령∼대청∼소청도 순환선 푸른나래호(498t)나 인천∼백령도 여객선 코리아프라이드호(1천680t)·코리아프린세스호(534t)도 카페리 부두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카페리가 화물선과 함께 용기포항 화물 부두를 사용하다 보니 운항 정시성 확보가 어려웠다"며 "부두를 건설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카페리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해수청은 2025년 12월까지 204억원을 들여 3천t급 카페리가 접안할 수 있는 130m 길이 부두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항∼백령도 항로 카페리 하모니플라워호(2천71t)는 지난해 11월 선령(25년) 제한 초과로 운항을 중단했으나, 옹진군이 신규 대형 카페리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선제적인 부두 건설이 필요하다고 인천해수청은 설명했다.
최근 취항한 백령∼대청∼소청도 순환선 푸른나래호(498t)나 인천∼백령도 여객선 코리아프라이드호(1천680t)·코리아프린세스호(534t)도 카페리 부두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카페리가 화물선과 함께 용기포항 화물 부두를 사용하다 보니 운항 정시성 확보가 어려웠다"며 "부두를 건설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카페리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