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 5곳·3등급 5곳·4등급 3곳…3곳↑·6곳↓
부여군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공주는 3계단 떨어져 5등급
충남 부여군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평가를 받은 가운데 공주시는 5등급까지 떨어졌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은 경북 예천, 전남 보성, 충북 진천과 함께 군 지역 중에서는 전국 4곳뿐인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전국 공공기관은 부여군을 포함해 질병관리청, 경기 여주시, 경북 경주시, 전남 보성군, 서울 구로구 등 6곳이다.

아산시와 서천군·홍성군은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올라섰다.

반면 지난해 2등급이었던 공주시는 올해 5등급으로 3계단이나 떨어졌다.

천안시(1등급→3등급)와 태안군(2등급→4등급)도 2계단 하락했다.

예산군(1등급→2등급), 서산시(2등급→3등급), 논산시(3등급→4등급)도 1계단 낮아졌다.

당진시(2등급), 보령시, 금산군, 청양군(이상 3등급), 계룡시(4등급)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