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소식] 2023 하반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강원 고성=연합뉴스) 강원 고성군은 내달 19일까지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 내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막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상인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상품권 깡), 가맹점의 등록 제한 업종 영위, 상품권의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양구군은 상품권 운영 시스템 관리업체와 함께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추출한 뒤 현장 점검과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정 유통 행위로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재정·행정적 처분을 내리고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강원 고성소식] 2023 하반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고성군,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강원 고성=연합뉴스) 강원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교부세 8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구분해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합산해 심사했다.
고성군은 세외수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체납액 정리 기간 운영, 상시 번호판 영치 체계 구축, 모바일 문자 전송 시스템 등으로 징수율을 높여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명준 군수는 "22년 결산기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 규모는 228억 원으로 지역 자체 세입의 약 49%에 해당할 정도로 지방재정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조기 징수체계 구축으로 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