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가격 인상에도....BBQ "인상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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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치킨 관계자는 27일 "원가 압박이 심하지만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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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bhc치킨은 오는 29일부터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을 1만 8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3천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7천원에서 2만원으로, 바삭클은 1만6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각각 올린다. 적게는 500원에서 많게는 3000원까지 가격이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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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에 이어 bhc치킨이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3사 가운데 올해 소비자 가격을 올리지 않은 곳은 BBQ치킨이 유일하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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