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MCW 한국다문화복지진흥회 제공
사진=KMCW 한국다문화복지진흥회 제공
외국인 사회서비스 소셜벤처 KMCW(한국다문화복지진흥회)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창업 IR 데모데이 및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한양대학교 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데모데이는 경기테크노파크 청년큐브 참여기업이 이룬 성과와 향후 계획, 기업 가치 등을 투자자, 바이어 앞에서 발표하고 최종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청년큐브, 한양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가 함께 진행했다.

수상 심사 평가항목은 참신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실현 가능성, 투자 및 회수 가능성, 보유 능력 등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모두 5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 1곳, 최우수상 1곳, 우수상 1곳, 장려상 2곳으로 KMCW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 지역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성과 시장 경쟁력, 산업 기대 효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민근 안산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을 위한 조합결성 등록을 마치고 지역 내 유망한 청년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업인과 창업가들이 '청년 도시 안산'에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