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으로 올해 가장 많이 이동한 장소는 인천공항
올해 내비게이션 티맵을 통해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이동한 장소는 인천국제공항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1∼11월 2천만 명에 달하는 티맵 가입자의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27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에 발현된 보복 심리로 해외여행 수요가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항공기 운항은 전년 대비 97%, 여객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79% 수준으로 뛰었다.

이 밖에 스타필드, 광명역, 김포공항 등도 티맵 내비게이션으로 많이 방문한 장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대별로 20대는 물이 있는 곳을 많이 찾았다.

최다 방문지 상위 5개 장소가 여의도한강공원, 을왕리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월미도, 오이도 빨강 등대 순으로 모두 강과 바다였다.

30대는 복합문화공간인 코엑스, 40·50대는 속초관광수산시장, 60대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