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1일부터 호주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 유방절제술 참관 교육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의료진이 부산지역 병원을 방문해 로봇수술을 참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로봇 유방암 수술은 기존 절개수술보다 수술 부위가 작고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고신대병원 로봇유방수술 팀은 2020년 11월 로봇 유방암 수술을 처음 시행한 후 2년 10개월여 만에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간 100례를 돌파하기도 했다.

유방암 관련 협회와 단체 소개로 로봇 유방암 수술을 배우러 고신대병원을 찾은 호주 레이크 맥퀘이리 병원 소속 외과의사 션 박은 "교육 집중도가 높아 효율이 높아다른 의사들에게도 교육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는 "의료 선진국이라고 알려진 호주에서 의료진이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로봇 유방절제술 분야 한국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로봇수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병원, 로봇 유방암 수술 호주 의료진 참관 교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