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간정보산업 매출 11조원 돌파…전년보다 2.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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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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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수는 7만2천486명으로 850명(1.2%) 증가했고, 사업체 수는 5천871개로 64개(1.1%) 늘었다.
이번 조사에는 '교육 서비스업'이 조사 대상 업종으로 신규 추가되면서 전체 사업체 수의 증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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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융복합 분야의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출판 및 정보 서비스업(3.1%·2.9%), 협회 및 단체(9.9%·12.1%) 업종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2013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매출액은 매년 약 5천700억원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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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 발굴을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