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 맛있어요"…이번엔 태국에 깃발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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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
태국 방콧에 수쿰빗 50점 오픈
인도,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 진출
태국 방콧에 수쿰빗 50점 오픈
인도,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 진출
1인용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GOPIZZA)가 이번에는 태국에 깃발을 꽂았다.
고피자 측은 24일 “태국 방콕 수쿰빗에 첫 매장인 ‘고피자 수쿰빗 50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피자는 독자적인 해외 진출 역량을 기반으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닌 100% 자회사를 설립했다. 그 덕분에 현지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와 인도의 법인장 모두 현지에서 채용한 전례를 따라 태국에서도 현지 외식업 경력이 20년된 전문가 앙카나 닐컴너드(Angkana Nilkumnerd) 법인장을 영입했다. 고피자의 장점을 살린 현지화로 태국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태국 1호 매장인 ‘고피자 수쿰빗 50점’은 태국의 가장 큰 하이퍼마켓 체인인 'Lotus' 수쿰빗 50지점 내에 위치해 있다. 고피자의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해 4평의 초소형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대규모 플래그십 매장이 아닌,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수익성과 성공적인 현지화를 거쳐 시장을 검증하고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고피자의 해외 진출 전략을 반영했다.
‘고피자 수쿰빗 50점’의 주요 메뉴는 '서울 슈림프 피자', '강남 불고기 피자' 등이다. 현지화 된 K피자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오픈 시기에도 매일 100판 이상의 피자를 판매하며 현지의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기존 인기 메뉴를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피자는 이번 태국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태국 내 매장 수를 50여 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에 이은 7번째 해외 시장 진출인만큼, 태국 시장은 고피자의 동남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이번 태국 진출은 그간 고피자의 풍부한 해외 진출 경험을 살려 준비한 만큼 시작부터 현지의 반응이 뜨거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K피자의 대표 주자로서 태국에서도 새로운 한류 열풍을 써내려 가겠다”고 전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2019년 인도를 시작으로 2020년 싱가포르와 홍콩, 202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대표적인 K-푸드로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7개국에서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고피자 측은 24일 “태국 방콕 수쿰빗에 첫 매장인 ‘고피자 수쿰빗 50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피자는 독자적인 해외 진출 역량을 기반으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닌 100% 자회사를 설립했다. 그 덕분에 현지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와 인도의 법인장 모두 현지에서 채용한 전례를 따라 태국에서도 현지 외식업 경력이 20년된 전문가 앙카나 닐컴너드(Angkana Nilkumnerd) 법인장을 영입했다. 고피자의 장점을 살린 현지화로 태국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태국 1호 매장인 ‘고피자 수쿰빗 50점’은 태국의 가장 큰 하이퍼마켓 체인인 'Lotus' 수쿰빗 50지점 내에 위치해 있다. 고피자의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해 4평의 초소형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대규모 플래그십 매장이 아닌,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수익성과 성공적인 현지화를 거쳐 시장을 검증하고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고피자의 해외 진출 전략을 반영했다.
‘고피자 수쿰빗 50점’의 주요 메뉴는 '서울 슈림프 피자', '강남 불고기 피자' 등이다. 현지화 된 K피자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오픈 시기에도 매일 100판 이상의 피자를 판매하며 현지의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기존 인기 메뉴를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피자는 이번 태국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태국 내 매장 수를 50여 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에 이은 7번째 해외 시장 진출인만큼, 태국 시장은 고피자의 동남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이번 태국 진출은 그간 고피자의 풍부한 해외 진출 경험을 살려 준비한 만큼 시작부터 현지의 반응이 뜨거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K피자의 대표 주자로서 태국에서도 새로운 한류 열풍을 써내려 가겠다”고 전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2019년 인도를 시작으로 2020년 싱가포르와 홍콩, 202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대표적인 K-푸드로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7개국에서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