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관련 영리행위 금지' 규정 위반 포항시의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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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는 22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조민성 의원 징계의 건'을 포함한 19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조 의원은 차량정비업체 대표를 맡은 상태에서 자동차정비업을 관리·감독하는 시 교통지원과의 소관 위원회인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지방자치법 44조에는 지방의회의원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해 놓았다.
조 의원은 "5년 전부터 업체 운영을 처남에게 넘기고 손을 뗐고 대표 명의를 변경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문제가 불거진 뒤에 명의를 변경했다"며 "죄송하고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