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상'에 서초구청장·거제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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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 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자치단체장에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이들 자치단체장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리글진흥원은 이와 함께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 대상 수상자로 임채연 씨를 선정했다.
명지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임씨는 '이순신 장군'을 '이순신 장국'으로 적은 관광 안내지도를 비롯해 공공기관에서 잘못 쓴 공공문장을 52회에 걸쳐 바로잡았다.
/연합뉴스